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선진사례 찾아 비교견학 실시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선진사례 찾아 비교견학 실시
  • 김효숙 기자
  • 승인 2019.11.0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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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 역점사업 추진에 도입 가능한 우수시설 및 사례 살펴 
사진제공=광산구의회
사진제공=광산구의회

[광주N광주=김효숙 기자]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강장원)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주 동학혁명기념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자원순환센터 및 자원회수센터, 서울 혁신파크 내 서울시 청년허브 및 비전화공방,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산도위 소속 의원 7명이 참여했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광산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첫날 전주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해 광산구 어등산 호남의병기념관에 필요한 선양사업 추진과정과 상설전시장 등을 둘러보았으며, 이어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및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로 이동해 민관협력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과 서비스 등을 둘러봤다.

다음날은 송도 자원순환센터 및 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고형연료전용보일러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살펴보며 광산구 자원순환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국내 최대 사회혁신 집적 단지인 서울혁신파크 내에 있는 서울시 청년허브 및 비전화 공방을 방문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의 협치와 혁신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은 국내 최초 광역 민자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방문해 추진과정과 지역에 가져온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개발방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비교견학을 마무리했다.

강 위원장은 “광산구 특색에 맞는 사업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수집된 우수사례들이 구정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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