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소방서․경찰서 등 10여개 민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05년부터 매년 1회 실시돼온 안전한국훈련은,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종합훈련.

지난달 28일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같은달 29~30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진·화재 가정 다중밀집시설 토론훈련, 수완롯데아울렛 현장훈련으로 이어졌다.

나아가 광산구는 10월 31일, 재난관리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자원동원훈련을 광주 동구․북구와 함께 실시하고, 11월 1일 광산구청사 화재대피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현장중심으로 실시돼 중점을 두었으며, 민방위 지진대피훈련, 안전한국훈련 체험, 다중이용시설 지진·화재 대피훈련 등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설계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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