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먹거리 책임 질 11대 미래성장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
- 내년도 채무비율 13.26%, 지속적 감축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 내년도 채무비율 13.26%, 지속적 감축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4%, 6290억원 증액된 5조 7120억원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조 5670억원, 특별회계 1조 14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확장적 예산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재정적 뒷받침이 될 전망이다.
내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858억원(9.9%) 증액된 2조 564억원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3293억원(12.6%) 증액된 2조 9356억원이 반영됐다.
분야별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 예산(39.8%)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23.9%) ▲환경(19.4%) ▲교통 및 물류(25.1%)가 대폭 확대됐다.
반면 ▲일반공공행정(7.6%) ▲교육예산(11.3%) ▲문화 및 관광(7.6%) ▲경제예산(5.9%)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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