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학생들의 ‘꿈·끼’ 성과 나눔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5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및 운영 현황을 비롯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학기제의 내실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자유학기제는 자유학기뿐만 아니라 일반학기까지 연계해 타 학년으로까지 확대 운영했으며 2020년에는 일부 특수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으로 참여했던 은혜학교 학부모는 “올해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아이들의 진로체험 활동을 도와주면서 학교를 좀 더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교유청 김수강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고, 교육청에서도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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