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11일 광산구 송정1동 3安마을 안전지킴이(대표 노남기)와 상전마을 발전협의회(회장 김춘식) 회원 20여명이 상전경로당 앞에 공유빗자루를 설치하고, 마을 일대를 청소하며 ‘내 집 앞 내가 쓸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춘식 상전마을발전협의회장은 “상전마을은 단독주택이 많고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유빗자루 설치를 계기로 마을 주민 모두가 노력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나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송정1동 안전지킴이들은 동 5개소에 공유빗자루를 설치했고, 주민 호응도를 고려해 설치 장소를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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