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연말을 맞이하여 광산구 지역주민들이 장덕도서관을 위해 직접 발을 벗고 나섰다.

올해까지 3년째 광산구 장덕도서관에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장덕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주원), 독서동아리 책갈피(회장 김지강), 봉사동아리 책 숲 지킴이(회장 안성주), 협동조합 어깨동무(대표 유봉순)는 신간도서 구입비로 246만원을 기부했다.

주원 장덕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자료 정보와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광산구 장덕도서관에 올해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에 더욱 양질의 정보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산구 장덕도서관은 2013년 12월에 개관하여 2019년 11월 현재, 6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일평균 500여명(주말 800여명)의 이용자들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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