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콩 4종·팥 1종…3월11일까지 접수
[광주N광주=노주엽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도에 재배할 콩·팥 정부 보급 종자를 3월11일까지 농업인상담소 및 일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 종자로, 관내 공급량은 3200㎏이다.
신청 가능 품종은 총 5품종으로, 콩은 대원, 대찬, 태광, 풍산나물 등 4품종, 팥은 아라리팥 1품종이다.
특히 대찬콩은 최근 개발된 기계화 적응성 품종으로 종실이 둥글고 겉모양이 좋으며 10a당 수량이 330㎏에 달하는 다수확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 단위 1포대 당 콩(소독·미소독)은 2만5510원, 팥(미소독)은 4만3860원이다.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는 농가는 종자감염 병해 예방을 위해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 한다.
공급은 4월1일부터 5월11일까지 신청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농업인상담소가 없는 일부 지역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 신청이 가능한 행정복지센터는 도산동, 송정1동, 송정2동, 신창동, 신가동, 신흥동, 어룡동, 우산동, 월곡1동, 월곡 2동, 운남동 등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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