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는 말바우 시장에 죽 전문 상가를 조성해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 말바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팥죽 등 죽(粥) 전문 거리를 조성하는 음식 브랜드 산업을 추진하겠다”며 “또한 상인회관을 건립, 상인들의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팥죽 식당만 7~8곳이 있는 말바우시장의 팥죽 명성은 전국적이다”며 “죽 전문 거리를 시작으로 죽뿐만 아니라 말바우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전문화시켜 음식 특화거리를 조성, 이색먹거리를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음식에 대한 맛과 문화의 전문성을 키우면 말바우 방문객도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의 단계를 넘어 남녀노소 모든 세대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죽을 개발하고 이야기 있는 음식문화를 만드는 등 전통시장 발전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말바우시장 상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인복지회관 건립도 약속했다. 그는“상인회관이 상인들의 복지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 확충과 매출 증대를 위한 경영혁신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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