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사고 예방‧주민 불편 해소 차원
관내 2만6,585개 훼손 등 적합여부 점검
관내 2만6,585개 훼손 등 적합여부 점검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은 총 2만6,585개로 파악됐다.
건물 번호판이 2만2,248개로 대다수를 차지하며, 도로명판 4,320개, 기초번호판 10개, 지역 안내판 7개이다.
남구는 용역업체를 통해 도로명 기본도 데이터베이스 도면을 활용해 관내 도로 구간별 조사를 실시하며,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의 도면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도 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상가 밀집지역 등지에서 번호판이 훼손되거나 분실됐는지의 여부도 확인해 이에 대한 조치와 함께 로마자 표기 오류 수정 및 안내 시설물에 의한 통행 지장 여부, 교차로 및 주택가 등 추가 설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살펴 볼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사라지거나 훼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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