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취약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긴급 지원
동구, 취약계층에 마스크·손소독제 긴급 지원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04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노인·장애인시설 등에 우선 배부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8천여 개와 손소독제 400개를 긴급 지원했다.

4일, 동구는 코로나19 예방생활수칙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에도,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들의 예방용품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필요 물량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우선적으로 관내 경로당 114개소, 노인복지시설 20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2개소, 자활기업 10개소 등에 예방용품을 고루 배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감염예방과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코로나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께서는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