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온정의 손길 이어져
동구, 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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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동구 행정복지센터로 연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수1동 동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한종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 달라며 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소독기 3대를 기증하였다.

한종훈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이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라며, 자체적인 수시방역도 시급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방역소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휴대용소독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산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관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수2동 자율방재단(회장 조용조)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가정 돌봄이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 세대에 영양 간식을 후원하였다.

동은 초·중등생 취약 세대 20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해 꿀떡 2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조용조 자율방재단장은 “늦어진 개학으로 아이들의 먹거리가 걱정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봉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안전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들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우리 함께 서로에 대한 믿음과 공동체 정신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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