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광주시장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동참
동구, 남광주시장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동참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1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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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남광주시장 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감면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임대주의 시장 상인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남광주시장 내 124개 임대점포 중 39개 점포가 자발적으로 10~50%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으며, 추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점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어려움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공동체정신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전 직원 방역활동, 전통시장 물품구입 및 장보기 행사, 방역·소독물품 배부, 구청 전 직원 골목 및 시장식당 이용하기 등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함께 하고 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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