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단생활이 불가피한 관내 아동생활시설의 감염병 대응 예방을 위해 희망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의 휴원 기간이 길어져 시설입소 아동의 공동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단시설감염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별 전담직원 지정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의무화 ▲아이들 이상 유무 모니터링 강화 ▲유사시 긴급조치 방법과 상황별 대응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아동생활시설에서는 아동들의 접촉이 잦은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을 중점적으로 매일 자체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의 감염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설 내·외부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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