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동, 민‧관‧군 합동 방역소독 실시
충장동, 민‧관‧군 합동 방역소독 실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15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동구 충장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민관군이 합동으로 방역에 나섰다.
광주 동구 충장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민‧관‧군이 합동으로 방역에 나섰다.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이 합동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금남로 전자의거리를 비롯한 금남‧반도전자상가, 병원,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합동방역은 육군 제31사단503여단 4대대(대대장 김상곤)에서 투입된 병력 10여 명과 함께 동구에서 약품, 장비, 인력 등을 지원해 실시했다.

더불어 광주은행포용금융센터(센터장 정일선)에서 자원봉사와 점심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군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3여단 4대대는 오는 20일까지 동구 관내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