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자발적 참여…119전담구급대 등 대응 총력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 성금을 모금하는 등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성금모금에는 시 소방안전본부, 5개 소방서,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 등 직원이 참여해 총 1300여 만원이 모금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해 마스크, 보호복 등 방역물품과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조기종결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119전담구급대 대구 파견 ▲방역물품 제조·보관, 생활치료센터 화재예방컨설팅 ▲의용소방대원 인력 및 방역지원 ▲소방행정민원 처리 유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복 시 소방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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