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온 힘 모아
서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온 힘 모아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0.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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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구내식당 테이블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구내식당 테이블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가림막 설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추진됐으며, 서구는 앞서 청사와 각 동의 주민센터 민원안내 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서구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5대 분야 58개 긴급대책을 세우고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대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 및 각종 세금감면 정책, 내수경기 부양을 위한 소비촉진 시책, 취약 계층 지원, 민관 협력·참여 및 지원 방안, 내부행정 적극지원 분야로 총 195억원을 투입해 서민생활안정 긴급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많은 민간 기관들과 단체, 서구민 개인들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은 코로나 19사태를 극복해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구에서는 현금, 식품, 손소독제 등 총 1억 7천만원 상당의 소중한 후원물품들이 복지관·장애인시설,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으로 전달됐으며,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너무나 많고 사람들 사이의 불안 심리 또한 확산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차단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심리적, 경제적 피해의 완벽 차단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zxcv04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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