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까지 신청 접수…광주 소재 대학(원)생 대상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20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5월 1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광주 소재 대학(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2017년 1학기부터 2020년 1학기 사이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의 발생 이자 6개월분(2020년 1~6월 발생이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자지원 신청은 6월1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년청소년과(062-613-2722)에 문의하면 된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2011년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지역 청년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재학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313명에게 1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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