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1.03.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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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올해 첫 실무협의회 개최…현장 정보 등 공유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21년도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시공사(차량기지 및 6개 공구)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붕괴, 화재, 폭발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전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11일 협약을 체결하면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취약 시기·공종별 안전관리 중점사항 등을 공유하고, 현장점검을 3회 실시하며 도출된 안전관리 미비점을 협의체 회의를 통해 보완했다. 또 안전관련 법령·지침의 최신 개정사항과 재해현황 등을 공유했다.

올해는 24일 첫 실무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현장 안전관리 중점사항 및 현장 간 정보 공유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2회에 걸쳐 건설현장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2021년 협의체 활동을 최종 평가하고 2022년도 협의체 운영계획 수립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김성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장은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자료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미비점을 보완해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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