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고,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
서강고,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1.05.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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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7일~7월9일, 광주 미술교사단체 ‘평면연구회’ 작품 전시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 (제공=광주서강고)
‘찾아가는 미술관’ 개관 (제공=광주서강고)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서강고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 문화의 대안으로 5월17일부터 7월9일까지 숭문관 3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찾아가는 미술관’을 개관한다.

20일 서강고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술관’에서는 광주 미술교사단체 ‘평면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서예‧추상화‧오브제‧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1점을 전시하고 있다.

서강고 학생들은 미술수업 시간 및 일과시간에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감상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평면연구회’의 작품은 약 2개월 동안의 교내 전시가 끝나면 장소를 옮겨 오는 7월12~17일 광주북구청 자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평면연구회’ 회장이기도 한 서강고 김상현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직접 전시회를 찾아가 다양한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줄었다”며 “지역 작가들도 작품을 전시할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이 안타까워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 작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고, ‘평면연구회’ 소속 교사들의 작품이 학생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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