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2021년 사업보고회 개최
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2021년 사업보고회 개최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1.12.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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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장애인을 촘촘히 살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반성하고 계획하는 자리...

 

2021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사업보고회
2021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사업보고회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12월 10일 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융합 돌봄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 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 돌봄센터 사업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다중지원, 주말·공휴일 지원, 지원주택, 긴급돌봄과 주거체험, 행동발달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자기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

「행복한 오늘, 내일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격려사, 사업성과보고, 사례발표, 보호자 소감발표,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 장애인 관계기관 단체장 등은 융합 돌봄 보호자와 종사자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인권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융합 돌봄 사업이 국내 최초로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장애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사업보고회, 서대석 서구청장 격려사
2021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사업보고회, 서대석 서구청장 격려사

서대석 서구청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하신 융합 돌봄센터 종사자와 보호자께 감사드리고 이 사업을 토대로 더 많은 장애인을 촘촘하게 살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서구 역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 서구장애인복지관 이대만 관장은 “융합 돌봄센터를 운영한 짧은 기간 동안 사업성과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사업을 위한 진정성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준비해 온 만큼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강은미 국회의원과 정충현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국장은 영상으로 사업보고회 격려 인사를 대신했다.

2021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사업보고회 모습
2021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사업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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