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새마을금고로부터 차량 1대 전달받아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새마을금고로부터 차량 1대 전달받아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1.12.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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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받은 차량은 최중증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에 사용할 예정
차량 전달식 모습
차량 전달식 모습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12월 29일 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봉)에서 최중증장애인을 위한 차량 1 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서대석 서구청장 외 후원기관 및 서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차량은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에 전달하여 향후 중증장애인의 송영과 외부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새마을금고 이일봉이사장은 “올 한해 모두 힘들었을 텐데 특히 최중증융합사업 진행 시 이용인들의 이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이 차량이 장애인 이동 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차량 전달식 모습
차량 전달식 모습

서대석 서구청장은 “최중증발달장애인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차량으로 사업의 어려운 점을 들었는데 이렇게 새마을 금고에서 차량 지원을 해주어 올해 마지막 큰 선물이 된 것 같다. ‘장애인이 행복해야 비장애인이 더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대만 관장은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센터를 운용하면서 이용인 이동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적재적소에 사용할 차량 지원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 최중증발달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서 잘 쓰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센터는 광주시 사업으로 올 3월 개소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자해·타해와 같은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1대 1 전문인력을 연결하고, 도전적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주·야간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 전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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