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12명의 시민으로 구성한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발대식 열어
광주도시철도공사, 12명의 시민으로 구성한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발대식 열어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2.01.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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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지하철)의 경영현안 공유, 문화행사 취재, 도시철도역과 역 주변 명소를 소개할 예정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발대식 단체 사진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발대식 단체 사진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2022년 1월 13일,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발대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지하철)를 알릴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시민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컬쳐그리에이터는 2022년 12월 말까지 1년 동안 광주 도시철도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문화행사를 취재하며, 도시철도역과 역 주변의 명소를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사옥 4층 회의실에서 1부 위촉식과 2부 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설명 모습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설명 모습

1부 위촉식은 개회와 참석자 소개, 도시철도공사 현황 소개, 사장과 기획조정처장의 인사말과 건의사항 청취, 위촉장과 신분증 수여, 기념 촬영 순이었다. 윤진보 사장은 “광주 도시철도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컬쳐크리에이터가 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부 설명회는 활동 안내와 질의응답 및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증정했다. 활동 안내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어떤 활동을 해야 하고, 활동결과를 어떻게 공유해야 하는지 설명하였고, 크리에이터의 질문에 답하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컬쳐크리에이터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시민들이 자가용보다는 광주 도시철도의 편리함을 알고 이용함으로써 공해물질을 줄여 지구를 살림은 물론, 도로의 혼잡함도 아울러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은 1996년 8월에 건설을 시작해 2004년 4월 개통하였다. 1호선은 현재 05시 25분부터 24:00까지 20개 역(12.11Km, 녹동역 ~ 평동역)을 운행 중이다. 한편, 현재 공사 중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2023년 1단계가 완공될 예정으로, 총 41.84Km 길이에 44개 역을 운행한다. 2호선이 완공되고 나면 현재 교통분담률이 1호선 3.6%이던 것이 12%로 높아져 시민의 빠르고 쾌적한 발이 될 예정이다.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
‘빛고을 메트로 컬쳐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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