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양동시장 인근 정화 활동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양동시장 인근 정화 활동
  • 정규석 기자
  • 승인 2022.04.2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천과 양동시장 정화 활동과 장애 인식개선 활동 함께 펼쳐
양동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양동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봉사자들

[광주N광주=정규석기자]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에 양동시장과 인근 광주천 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복지관 직원과 지역장애인,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는 양동 하천 주변과 양동시장 내를 돌며 담배꽁초와 각종 오물 등 쓰레기를 주웠다.

양동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양동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이러한 행사는 ‘장애인들도 지역 구성원 일원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스스로 실천하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정화 활동을 하며,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의 그늘에 고통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라고 주민에게 알렸다. 이대만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장애인 스스로가 쾌적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구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062-710-3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 주변 광주천 환경 정화 활동
양동 주변 광주천 환경 정화 활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