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250세대에 직접 빚은 송편 전달
[광주N광주=신현훈기자]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주) 소속 보듬이나눔이봉사회(회장 신상길)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7일 오전 9시 쌍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천수)에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보듬이나눔이봉사회 회원들이 손으로 빚은 송편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250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이 담긴 송편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보듬이나눔이봉사회 신상길 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작지만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드시고 추석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채승기 소장은 “명절에는 취약계층의 상대적 소외감이 더욱 커질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든 송편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김천수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보듬이나눔이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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