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발표회 개최해
광주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발표회 개최해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8.12.20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9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열려
- 돌봄, 여성역량강화 등 2개 분야 15개 마을 사업 공유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018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19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발표회는 마을 사랑방을 여성의 여성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 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광주시는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을 돌봄, 여성역량강화 등 2개 분야로 지정해 15개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과정,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 이야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3%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2019년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응답자가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참여자 대부분은 사업 시행으로 마을의 성평등 의식이 높아지고 자생적 소모임 구성이 활발해지는 등 마을에서 여성 리더가 발굴되고 변화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역형 모델을 특화해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마을 일자리로 연계되고 공동 돌봄, 공동 밥상이 확산돼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