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 ▲(유)문화산업 ▲(주)공간 업무협약 맺고, 피노키오공방 지원키로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산구 우산동행정복지센터와 (유)문화산업, ㈜공간이 24일 마을 중년을 위한 ‘피노키오공방 운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피노키오공방은 질환·중독 등을 이유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년들이 집밖에서 목공으로 다용도걸이, 미니선반 등 생활소품을 만들며 이웃과 소통하는 복지·문화·노동 공간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중년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문화산업은 공방운영에 필요한 목재를, ㈜공간은 페인트 등 목공 부재료는 올 한 해 동안 지원한다.
우산동에서는 두 업체의 도움을 바탕으로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25명의 중·장년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목공 교육과 실습 작업을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유)문화산업 전미정 대표는 “가진 것을 나눌 기회를 준 주민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오히려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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