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추진..성공 창업 돕는다
광주 북구,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 추진..성공 창업 돕는다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6.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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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창업박람회 견학 지원 사업 추진
창업스쿨 수업 모습. 사진제공=광주 북구청
창업스쿨 수업 모습. 사진제공=광주 북구청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소상공인 창업절차, 업종전환, 최신 트렌드 분석 등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및 창업박람회 견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스쿨 기본교육 ▴외식업 및 폐업・업종전환 특화교육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창업스쿨 기본교육은 지난 4월 15명의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절차・사업계획서 작성・아이템 개발 등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과정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을 마쳤으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중 실시한다.

특화교육 중 외식업 교육은 오는 7월 창업률과 폐업률이 모두 높은 외식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외식업 메뉴개발, SNS 마케팅 등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한다.

또한, 10월에는 경영악화로 폐업 또는 업종전환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폐업 시 세무 절차와 업종전환 유망업종, 상권・입지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구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6월 7일 서울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견학해 새로운 업종과 최신 트렌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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