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김혜진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진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을 광주 광산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을 충남 아산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조 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을 충남 서산태안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들 청와대 비서진 3인방은 지난 26일 비서관을 사직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복귀했다.
민형배 전 비서관은 당 복귀후 첫 일정으로 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최한 '더민주 광주포럼'에 참석하며 당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민 전 비서관은 전날 자신의 SNS에 퇴임인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청와대를 떠나도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지난해 8월 민형배 지역위원장이 청와대에 입성한 후, 박흥식 비아농협조합장과 송남수 수석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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