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보행환경 개선한다...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
광주시, 시민 보행환경 개선한다...노후 가로등 LED로 교체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11.25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의재로 등 17개 노선 1425개, 노후 보안등 3575개도 바꿔
- 주변도로 환경 개선, 공공요금 절감
광주광역시청 / 광주N광주
광주광역시청 / 광주N광주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광역시는 야간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1425개를 광주시 표준규격의 LED로 교체했다.

교체된 곳은 통행이 많은 서구 상무중앙로등 주요대로, 동구 의재로, 김치축제장 인근 김치로 주변으로 등 17개 노선으로, 설치된 지 15년 이상된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시는 자치구와 함께 14억원을 투입해 지산동, 금호동 등 5개 자치구 주택가의 어두운 골목길의 노후 보안등 3575개를 LED로 바꿨다.

광주시 표준규격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비해 등기구는 재사용하고 LED모듈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가 절감된다. 이에 따라 1개 등 당 100W의 절전효과로, 한전계약전력 조정과 소비전력 감소에 따라 공공요금 40%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