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치구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51억 지원
광주시, 자치구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51억 지원
  • 김유리
  • 승인 2021.03.02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야간통행 불편지역 노후보안등 1800개 교체
- 노후 가로등시설 정비‧관리…안전한 밤거리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에 도로 조명 정비 예산 51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자치구의 재정 형편을 고려해 해마다 도로조명 정비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은 가로등 전기요금 21억원, 주택가 LED보안등 교체 10억원, 가로등시설 유지보수 등 20억원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야간통행 시 우범지역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많은 곳을 포함해 지역 내 노후 보안등 1800개를 LED보안등으로 교체한다.

또한, 노후 가로등 시설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조명, 선로, 등주 등을 정비한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시설 정비 등 자치구 지원 사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