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8월 31일 광산구 하남동 주민자치회(대표 김영선)가 유튜브 생중계로 ‘일상 속 행복 실현’을 주제로 ‘2020년 하남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투표로 마을의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이날 총회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는 7월부터 ‘마을계획단’ 출범, ‘마을조사 워크숍’ 등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한 △역산근린공원 활성화 △산정제 힐링공간 조성 △시립도서관 예정지 설계 참여 등 7개 마을의제를 안건으로 내놓았다.

김영선 하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하며 마을의제를 도출하는 순간순간이 행복한 배움의 과정이었다”라며 “오늘의 성과를 발판삼아 하남동 마을자치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의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었다. 이어 4개소로 나뉜 현장투표와 광산구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이성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