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 식품류 검사결과 ‘안전’
추석 제수용 식품류 검사결과 ‘안전’
  • 김가현
  • 승인 2020.09.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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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식품류, 농·수산물 등 총 156건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판정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식품류와 농·수산물 등을 수거 검사한 결과 유해물질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자치구와 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수거·의뢰한 즉석조리식품 40건, 가공식품류 39건, 제수용 농산물 56건, 수산물 21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한과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 조리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농산물은 잔류농약 314종, 수산물은 유해 중금속과 잔류동물용의약품 64종에 대해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156건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일일 비상근무자,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식품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명절 뿐만 아니라 계절별 다소비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적기에 실시해 시민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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