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고, 교육환경 개선...별관동 준공식 개최
비아고, 교육환경 개선...별관동 준공식 개최
  • 김유리
  • 승인 2021.03.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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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관동, 2022학년도까지 비아중에서 사용
별관동 구축 및 준공식 개최 (제공=비아고)
별관동 구축 및 준공식 개최 (제공=비아고)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비아고가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층 건물 8개 교실로 구성된 별관동을 구축했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아고는 지난 2020학년도에 개교해 1~2학년 각 8학급씩 운영 중이고, 비아중이 비아고 건물 내에서 2~3학년 각 4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비아고는 오는 2022학년도까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본관동 한 건물에 공존하며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별관동을 구축했다. 별관동은 비아중 2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2022학년도까지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되고, 비아고 1~2학년 학생들은 본관동 건물에서 생활하게 된다.

한편 7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주지역 유일의 단설 사립중이었던 비아중이 비아고의 전신이다. 광산구 내 인문계고 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문제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법인 무양서원과 광주시교육청은 협의를 거쳐 비아중을 고등학교로 개편했다. 비아중은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 배정을 받지 않았다.

비아고 박인석 교장은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교육청의 지원과 학교법인의 노력으로 별관동을 구축했다”며 “우리 비아고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은 지역의 명문사학을 꿈꾸며 최선을 다하고 있고, 미래를 설계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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