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본격 착수
광주 서구,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본격 착수
  • 이정호 기자
  • 승인 2021.05.10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주 RE100 &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달성 목표
- 6월4일까지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2동 설치대상 접수...자부담 15%
태양광 설비 사진 (제공=광주 서구)
태양광 설비 사진 (제공=광주 서구)

[광주N광주=이정호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35년 광주 RE100과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달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자 모집에 나서며 사업 시행을 위해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심지 주택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태양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에만 1,577억 규모의 국비지원이 예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그린뉴딜 사업이다.

서구는 2022년 사업추진을 위해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2동을 대상으로 총 46억원 규모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6월4일까지 위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한 서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예상량 45%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자부담 15%로 저렴하게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최대한 많은 주민들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공모준비를 철저히 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