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 실시
광주시 서구,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 실시
  • 신현훈 기자
  • 승인 2021.06.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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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민관 협력으로 함께 해결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마을복지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광주N광주=신현훈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우리동네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4월부터 6월까지 우리동네 복지활동가 57명을 대상으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지역복지 전문성 향상과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복지활동가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복지리더 아카데미 교육이 계획됐다.

이번 교육은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방안, 마을복지계획의 비전수립, 핵심과제(의제) 및 실천과제 선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 구체화 등의 내용으로 4회기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비영리컨설팅 웰펌 대표 표경흠 강사는 “우리동네 복지계획의 필요성 및 주민의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의 복지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상무2동행정복지센터 박연주 동장은 “상무2동 지역 주민 주도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마을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서대석 청장은 “주민-민간-공공이 서로 협력하는 우리동네 복지계획 수립사업 추진으로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공무원과 복지활동가가 역량을 집중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모습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공무원과 복지활동가가 역량을 집중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복지활동가 신현훈, 상무2동 주무관 양소진, 복지활동가 전미자, 비영리컨설팅 웰펌 대표 표경흠, 복지활동가 오팔석
왼쪽부터 복지활동가 신현훈, 상무2동 주무관 양소진, 복지활동가 전미자, 비영리컨설팅 웰펌 대표 표경흠, 복지활동가 오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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