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체험 용품 스케치북, 노트 등 5종 1,000여 개 물품으로 장애 아동 학습환경 향상 기대
[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에서는 11월 5일, ‘어린이 체험 용품’을 기부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달된 ‘체험 용품’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에서 2007년부터 운영해오던 디자인체험관 ‘디키빌(DESIGN KID’S VILLAGE)’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라 사용되지 않은 유아용 반소매 티셔츠, 스케치북, 노트, 연필 등 5종 1,000여 개 물품이다.
디자인진흥원 위성호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대만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놀이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준 광주디자인진흥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장애 아동 학습환경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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