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우리가 풀어요' 광산구, 주민간담회 열어
'지역현안 우리가 풀어요' 광산구, 주민간담회 열어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1.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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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간경계조정,장록습지보존 등 쟁점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
- 장록습지 관련 현장 답사도 이어져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광산구의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15일 광산구의회 3층 기획총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서 쟁점화 된 '자치구간경계조정','황룡강 습지보존' 등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과의 대화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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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광주N광주

간담회에는 ▲김광란시의원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 회원 ▲광산구의회 의원단 ▲첨단1,2동 북구 편입거부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자치구간경계조정 관련해 노미자 북구편입거부 비상대책위원장은 "첨단1,2동의 북구편입은 광산구 전체가 직면한 공통과제"라며 구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장록습지 보존 관련해서는 "축구장, 야구장, 주차장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지어야한다"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들이 있었으나 "도심속의 습지를 보존해야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 이어 김광란시의원을 비롯해 김태완,이영훈,이귀순,박현석구의원, 김동관 가능발전협의회 팀장, 박옥준 광산구청 환경생태과 팀장은 장록습지를 방문했다. 

김광란시의원을 비롯해 김태완,이영훈,이귀순,박현석구의원, 김동관 가능발전협의회 팀장, 박옥준 광산구청 환경생태과 팀장은 장록습지를 방문했다. /광주N광주
김광란시의원을 비롯해 김태완,이영훈,이귀순,박현석구의원, 김동관 가능발전협의회 팀장, 박옥준 광산구청 환경생태과 팀장은 장록습지를 방문했다. /광주N광주

김광란시의원은 "현장을 직접 들여다보니 습지가 너무 잘 보전되어있다"며 "장록습지의 보존은 장기적 관점으로 광주의 최고 환경, 교육 자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주민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건립지에 대한 대안이 있는지 시차원에서의 더 깊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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