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영호)는 21일 당원교육을 실시한다.
광주 동남갑 지역위는 오는 21일 오후 남구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지역상무위원회와 당원교육을 잇따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남갑 지역위의 이번 당원교육은 올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당원교육이다.
이번 당원교육은 총2강으로 진행되며, 제1강은 '한반도 평화체제와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우상호 국회의원이, 제2강은 '지역 현안과 당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미래연구원 김영집 원장이 각각 특강을 펼친다.
최영호 동남갑지역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를 잘 풀어가고 있고, 중앙당에서도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힘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동남갑 당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을 첫 강사로 모셨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개정된 당헌 당규에 따라 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당원교육을 연간 4시간으로 규정하고 각 지역 단위로 당원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미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11월 한달 동안 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5일),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12일), 박수형 정치발전소 지방자치위원장(19일), 염태영 수원시장(26일)을 초청해 '정치학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산구갑 지역위원회도 12월 중에 두 차례의 정치학당을 통해 당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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