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치매안심센터, 광주대 작업치료학과와 협약...60여명 양성교육 실시
동구 치매안심센터, 광주대 작업치료학과와 협약...60여명 양성교육 실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21.03.1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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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제공=광주 동구)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 (제공=광주 동구)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도움을 위해 광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임상실습 기관협약을 체결하고 '동구형 치매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반자를 의미하며, 치매 파트너즈 교육 이수 후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동구는 지난 5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습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치매 파트너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예방수칙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역할과 활동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해당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을 돕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동반자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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