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임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구민생활 편의 증진 의견 제시
조영임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구민생활 편의 증진 의견 제시
  • 이성호 기자
  • 승인 2021.06.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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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 놀이터‧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안전한 통학로‧농지 수로 확보 등
- 밥상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과도한 경쟁 우려되는 걷기활성화 사업 대안 요구
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이 21일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이 21일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광주N광주=이성호 기자]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1일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편의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빠르게 늘어나는 반려견 인구에 따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반려견 산책으로 인한 주민 갈등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반려인-비반려인 상생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두 번째로는 용도폐지된 광산구 소유 보건진료소의 운영 및 폐쇄 후 관리 현황,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등임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돌봄 나눔의 공간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대안이 없다. 10년이상 개인에게 대부되어 주거용으로 사용되던 등임마을 보건진료소 공간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하남3지구 신도심 조성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 질의했다. 조 의원은 하남초등학교 통학로에는 보도가 한쪽 도로에만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으나 수년간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주차장 확대 요구에 답을 못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신도심 조성사업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본량동 장등마을 수로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기존 수로를 폐쇄해 물길을 막은 이유와 이후 대책, 밥상공동체와 마을부엌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 과도한 경쟁으로 퇴색된 걷기활성화 사업의 재발 방지 대안을 물으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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