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애 광주시의원, 에너지 소외계층에 관심보여야 [5분발언 전문 포함]
정순애 광주시의원, 에너지 소외계층에 관심보여야 [5분발언 전문 포함]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8.11.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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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봐야 할 때”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주변의 에너지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28일 광주광역시의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소외계층이란 저소득으로 인해 최소한의 에너지마저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를 말한다.

광주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016년 기준 3만 9,725가구 6만 9,232명에 이르며,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9,903가구 2만 4,906명, 독거노인은 3만 9,832명이다.

2018년 광주시의 저소득층·소외계층 난방연료 지원 현황은 연탄의 경우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소외계층 2,016가구에게 지원하며, 광주시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 657가구에 지원한다.

등유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소년소녀, 한부모가구 232가구에 지원하며, 광주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애인, 독거노인 1,244가구에 지원한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생계·의료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가구에 에너지바우처카드로 평균 10만원씩 1만 9,871가구를 지원한다.

정순애 의원은 “통계청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도 제대로 못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인원이 매년 130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 에너지 빈곤가구에 대한 개념정의는 물론 공식적인 통계자료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와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연탄의 경우 겨울철 연탄 필요량의 83%밖에 안되며, 등유는 한국에너지재단은 310ℓ를 232가구에 지원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겨우 110ℓ를 1,244가구에 지원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지난 2012년 광주시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촛불을 켜고 자던 60대 독거노인이 화재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었고, 6년이 지난 지금도 난방비가 없어 똑같이 촛불을 켜고 자다가 화재로 죽는 사건이 똑같이 반복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법이 제정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복지사각지대에 머무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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