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행복의 날 맞아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세계 행복의 날 맞아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 김유리
  • 승인 2021.03.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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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 맞아 국내에서 처음 개최, 3월 19일부터 2일간 진행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구 공직자들이 11일 오전 행복실천 퍼즐 맞추기와 행복카드를 작성하면서 행복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있다. (제공=광주 광산구)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구 공직자들이 11일 오전 행복실천 퍼즐 맞추기와 행복카드를 작성하면서 행복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있다. (제공=광주 광산구)

[광주N광주=김가현 기자]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지방정부들의 잔치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이하 ‘행복페스티벌’)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UN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 여는 이번 행사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주최하고, 광주 광산구·서구·동구 그리고 (사)국민행복전환포럼이 주관한다.

‘모두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삼은 행복페스티벌은 3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올 김용옥과 소빈 박진도의 ‘행복 대담’, 마이크 비킹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 국내 10개 지방정부 단체장이 참여하는 ‘행복정책 콘서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비롯한 4인의 명사들이 펼치는 ‘행복 릴레이 강연이 이어진다.

또, ’행복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도 열려 내 삶의 행복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과 생각도 볼 수 있다.

행복페스티벌에서는 시민의 행복 구현을 구정 목표로 내세운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데이터를 활용한 행복사례 발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작년에 광주 최초로 진행한 시민행복도 조사 과정과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 사례를 소개한다.

김 구청장은 “이제 행복은 개인에서 사회로 책임의 무게 추를 옮겨야 한다”며 “추상적인 구호에서 구체적인 정책으로 시민의 행복을 뒷받침하는 출발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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