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주재환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2월 23일(토) 오후 2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수학이 부르는 노래, 수학이 그리는 그림’을 주제로 「제17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필 사이언스 강연은 과학을 느끼고(Feel) 사랑하는(Phil)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고품격 과학 강연이다.

강연은 "수학 IN 음악", "수학 IN 디자인" 등을 저술하고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신현용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신 교수는 수학으로 자신만의 악기를 만들고 연주를 하는 수학자로 이날 수학으로 작곡한 음악, 수학으로 그린 그림 등을 소개하며 수학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광주과학관은 3월 3일까지 수학특별전 ‘수학나라의 앨리스’내 ‘생활 속의 수학을 예술로 만지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본 강연과 연계한 관람을 추천한다. 특히 현재 수학특별전은 굿모닝 요금을 적용하여 정오 이전 발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료가 무료이며 게릴라 퀴즈 이벤트, 관람후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or.kr)을 통해 사전참가 접수 후 강연에 참가하면 참가 확인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전시실(☎ 062-960-61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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