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주재환 시민기자] 제14대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에 전성남 광주동구시니어클럽 관장이 당선됐다.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9일 온라인투표(컴퓨터 또는 휴대폰)로 진행된 협회장 선거에서 결과 전성남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936명 중 82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전성남 후보가 576표(69.48%)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신애)는 당선 확정 후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다.
전성남 당선인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상 강화에 힘쓰고, 회원의 권리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동일노동 동일임금, 근무환경개선 등), 정책개발 씽크탱크 조직, 사회복지사를 위한 응급기금조성과 은퇴사회복지사를 위한 이모작사업, 광사협 1번가를 운영하여 공약이행 사항과 추진현황을 매년 광사협 1번가를 통해 가감없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 당선인은 조선대학교노인복지센터 소장, 프란치스꼬의 집 재가노인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광주동구시니어클럽 관장,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광주시니어클럽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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