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재의 의류매장 '코코'의 이순아 대표가 지난 2일 광주사랑나눔공동체에 영유아 및 성인의류 약 40여 점을 기탁했다.
이순아 대표는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이번에도 도움의 손길을 찾고있는 분께 기증을 하려고 알아보는 중, 광주사랑나눔공동체에서 2016년부터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며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흔쾌히 기증의사를 밝혀왔다.
이순아 대표는 "좋은 일에 동참할수있게해줘서 감사하다. 오히려 더 기증을 못해 미안하다.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광주사랑나눔공동체(대표 주재환)에서는 "다들 힘들다며 주변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님같은 분이 계셔서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고 화답했다. 코코 매장에서 기탁받은 의류는 모아서 한번에 필요로하는 곳에 기증하기로 의사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광주N광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