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 해를 결산하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는 매년 12월 첫째 주에 개최하고 있다.
광주사랑나눔공동체는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자원봉사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는 지역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공동체로써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공적으로는 1998년 5월부터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전남지역의 아동시설에서 요양원까지 사회봉사 활동 분야 및 물품지원․ 후원․ 복지향상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대표로써 자원봉사자 간 정보교류 및 친교의 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주재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더 의미있고, 더 따뜻한 나눔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주위를 둘러보고 이웃과 함께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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