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 ‘지역혁신가’ 선정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 ‘지역혁신가’ 선정
  • 김유리
  • 승인 2021.07.16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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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사랑나눔공동체 주재환대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마을공동체 분야 지역혁신가로 선정돼
광주사랑나눔공동체 주재환(40) 대표.(사진=광주사랑나눔공동체 제공)
광주사랑나눔공동체 주재환(40) 대표 (사진=광주사랑나눔공동체 제공)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김사열)는 15일 지역 주도 자립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을 혁신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 혁신가를 선정했다.

균형위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혁신자를 발굴, 선정하고 있는데 지역혁신가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역의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의 주인공이며, 이번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주재환대표(광주사랑나눔공동체)는 주민 중심, 마을 중심, 협력과 연대의 복지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음둥지 트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와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내가 더불어 삶을 꾸리는 운암마을 공동체)'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주체적으로 인식하고 해결, 행동 동행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여 활동하여 지역 복지에 실현가능한 추진 모형을 개발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인정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가치창조력’, ‘아이디어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평가한 1, 2차 심사 및 자가 검증을 통해 최종 30명의 지역 혁신가를 선발했다.

균형위 김사열 위원장은 “균형위 지역 혁신가는 전국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 촉매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우수 혁신사례와 창조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균형발전의 정책성과를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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