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줍기, 자전거 도로 정비, 다양한 씨앗 심기 등 활동 펼쳐
[광주N광주=김유리 기자] 광주사랑나눔공동체(대표 주재환)는 13일 광주시민의 휴식처인 광주천 35번, 37번(빛고을부건아파트~동천교) 일대 환경정화 및 미니해바라기 씨앗 심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공동체 활동가들은 자녀들과 함께 광주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쓰레기줍기, 넘어진 푯말 정비, 자전거도로에서 돌·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고, 마지막으로 37번 구역 66㎡ 정도 미니해바라기 등 다수의 꽃씨를 심었다.
광주시 물순환정책과 및 광주환경공단 도움으로 사전 로터리작업 및 장비 지원등이 이루어 졌다.
참여한 홍건민 학생은 “광주천이 맑고 깨끗한 하천이 되어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지만 광주천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며, 잠시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저희가 심은 꽃들은 광주천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자연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주N광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