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나눔공동체, 환경보호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펼쳐
광주사랑나눔공동체, 환경보호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펼쳐
  • 주재환 기자
  • 승인 2019.07.2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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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환경정화활동 및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
(광주사랑나눔공동체 사진제공)
광주천 정화활동 중 푯말앞에서

[광주N광주=주재환 기자] 광주사랑나눔공동체(이하 공동체)는 21일 광주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체 회원 17명이 정화활동을 위해 부건빛고을아파트 좌완천변~동천교 거리를 왕복하며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자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보존활동은 광주천을 이용하는 사람의 증가로 인한 하천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광주천의 미관과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원화섭 회원은 “아름다운 광주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많은 광주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관람중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 전경

이어 수영대회 관람을 위해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으로 이동하여 발달장애인과 함께 1:2짝을 맞추어 대한민국대 카자흐스탄 경기를 관람했다. 이 날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흥겹게 응원하며 함께 경기를 즐기는 소통의 장이었다.

함께 동행한 안수민(대학교 3학년) 자원봉사자는 "많은 관람객과 주차혼잡 등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수구경기를 즐겁게 관람하며 힘들었던게 싹 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남부대학교 경기장의 계단이 높아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이용하기가 힘들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이야기 또한 전했다.

공동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을 지속해 환경 보존을 통한 공동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나가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문화여가프로그램을 만들어 즐겁게 즐길수 있는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광주N광주 ju117_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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